NBA 필라델피아 조지, 금지 약물 복용으로 25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

기사등록 2026/02/01 11:51:39

징계 기간 연봉 수령도 불가

[캠든=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폴 조지. 2025.09.26.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뛰는 베테랑 포워드 폴 조지가 금지 약물 복용으로 25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당했다.

NBA 사무국은 1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조지가 NBA/NBA 선수협회(NBPA) 약물 방지 프로그램 규정을 위반해 25경기 출전 정지 및 무급 징계가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단 조지가 복용한 약물이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징계는 발표 당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전부터 적용된다.

또 조지는 무급 징계로 연봉 5170만 달러(약 750억원) 중 약 1170만 달러(약 170억원)를 받지 못하게 됐다.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조지는 "지난 몇 년간 정신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했다. 최근 개인적인 문제로 치료 과정에서 부적절한 약물을 복용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내 행동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진다"고 사과했다.

이어 "잘못된 판단을 내린 것에 대해 필라델피아 구단, 동료, 팬들께 사과드린다. 복귀했을 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지는 2010년 인디애나 페이서스 유니폼을 입으며 NBA에 입성했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를 거친 뒤 2024년 필라델피아에 합류했다.

올 시즌 조지는 27경기에 출전해 평균 30.5분 16점 5.1리바운드 3.7도움 등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던 중 징계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현재 필라델피아는 47경기 26승 21패로 동부 콘퍼런스 6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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