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발·대니 애런즈·에코하우스…테라피 공연 '나우톤'

기사등록 2026/02/01 11:10:37

2월22일 오전 11시·오후 4시 틸라 그라운드

[서울=뉴시스] 가재발. (사진 = 위사 제공) 2026.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앰비언트 사운드와 명상이 어우러지는 사운드 테라피 공연 '나우톤(NowTone)'의 네 번째 조율이 오는 2월22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서울 상수동 틸라 그라운드에서 열린다.

나우톤은 요가 매트와 빈백에 눕거나 기대어 앉아 즐기는 몰입형 명상 퍼포먼스를 표방한다.

이번엔 같은 날이지만 두 시간대의 공연 콘셉트가 다르다.

오전 11시 공연은 '깨어남'을 주제로 하루를 시작하는 몸과 마음이 자연스럽게 깨어있을 수 있도록 설계된 차분한 조율의 시간이다. 오후 4시 공연은 '내려놓음'을 특기해서 하루를 지나온 뒤, 몸과 주의 그리고 마음이 자연스럽게 가라앉도록 돕는 시간을 마련한다.

러닝타임은 약 120분이다. 공연 전후로, 각자의 감각과 호흡을 조율할 수 있는 시간이 함께 한다.

한국 테크노 1세대 뮤지션 가재발(GAZAEBAL)과 명상 가이드 겸 멘토링 코치 대니 애런즈(Danny Arens)의 공연과 더불어, 한국 전통 성악의 호흡과 클래식, 전자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앰비언트 듀오 '에코하우스(Echohouse)'가 함께 한다.
[서울=뉴시스] 에코하우스.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02.01.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가재발은 대중 음악을 넘나드는 초기 커리어 이후 '태싯그룹'을 결성하며 미디어 아티스트로 변신했다. 또한 디스토피아적 게임 비주얼과 밀도 높은 사운드를 결합한 오디오비주얼 프로젝트 '언리더블 사운드'는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올해의 신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애런즈는 누구나 쉽게 명상을 접하고 일상 속에서 꾸준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프라나야마 호흡법과 다양한 명상 기법을 활용한다.

국가무형유산 가곡 이수자 이기쁨과 현대음악 작곡가 레이철 에펄리(Rachel Epperly)로 구성된 에코하우스는 앰비언트 음악을 기반으로 명상과 즉흥의 경계를 흐리는 무경계 예술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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