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지역 전략작목' 육성에 35억원 투입

기사등록 2026/02/01 10:01:56

13개 시군, 15개 작목 육성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역별 농업 여건과 시장 수요를 반영한 '지역 전략작목 육성 사업'을 통해 13개 시군, 15개 작목에 모두 35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전략작목 육성 사업은 각 시군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작목을 선정해 생산 기반 조성부터 유통·가공·판매까지 필요한 부분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특성과 판로 가능성을 고려해 작목을 정하고, 시군이 실제로 필요한 분야에 예산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양주시 영양부추·부지깽이, 여주시 가지, 용인시 화훼, 포천시 버섯·오이, 가평군 포도, 김포시 콩·벼, 화성시 키위, 연천군 대마 등 지역 전략작목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조례'를 근거로 '경기도기술보급확산지원단'을 구성해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사업 기획 단계부터 현장 실행, 성과 관리까지 전문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맡아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보완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전략작목별로 시설·장비 현대화와 규모화를 지원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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