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후반 20분까지 65분간 활약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함부르크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뮌헨은 1일(한국 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1위 뮌헨(승점 51·16승 3무 1패)은 한 경기 덜 치른 2위 도르트문트(승점 42·12승 6무 1패)와 승점 9 차가 됐다.
반면 함부르크(승점 19·4승 7무 8패)는 13위 도약에 성공했다.
뮌헨이 아우크스부르크전(1-2 패)에 이어 함부르크전에서도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민재는 리그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끝내 미소를 짓지 못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날 김민재는 후반 20분 교체 아웃 전까지 65분 동안 차단 3회, 가로채기 1회, 패스 성공률 98%(48회 중 47회 성공) 등을 기록했고, 무난한 평점 6.5를 받았다.
일격을 맞은 뮌헨이 곧장 반격했다. 전반 42분 세르주 그나브리가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크로스를 건넸다. 문전에 있던 해리 케인이 요주아 키미히 맞고 흐른 볼을 밀어 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뮌헨은 후반전 돌입 직후 교체로 투입된 루이스 디아즈가 터뜨린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끝까지 웃진 못했다.
뮌헨은 후반 8분 루카 부슈코비치에게 헤더로 동점골을 내줬고, 남은 시간 득점에 실패한 채 무승부에 그쳤다.
후반 20분 김민재와 그나브리 대신 요나탄 타와 자말 무시알라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으나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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