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소년판타지' 유준원의 팬미팅 강행이 또 발각됐다.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의 두 번째 독단적인 활동에 법적조치할 것"이라며 "2024년에도 일본 팬미팅을 강행하려다 적발, 공연이 취소된 전례가 있다. 이번 팬미팅은 일본 내 회사를 바꿔 치밀한 방법으로 진행하려는 행태가 보였다. 마이 엔트 숍은 업계 관례를 스스로 저버렸다"고 31일 밝혔다.
"유준원뿐만 아니라 팬미팅을 강행하는 배후 세력도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라며 "판타지 보이즈의 일본 매니지먼트사 키스엔터테인먼트도 마이 엔트 숍이 공연을 강행할 경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유준원은 인스타그램에 3월 7~8일 일본에서 팬미팅을 연다고 알렸다. "오랫동안 준비해온 팬미팅을 일본에서 처음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다음 달 1일 오후 6시부터 프로필 링크에서 예매가 시작된다"고 했다.
유준원은 MBC TV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2'(2023) 최종 1위 했다. 그룹 '판타지 보이즈' 데뷔를 앞두고 팀을 이탈했다.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기각됐으며, 펑키스튜디오는 30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유준원 측은 "무차별 언론 플레이에 유감을 표한다"며 "포켓돌·펑키스튜디오와 유준원은 소년판타지 출연 계약만 체결했을 뿐 방송 종료 후 상호합의가 이뤄지지 못해 전속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사건명만 계약효력정지가처분일 뿐 유준원은 '연예 활동을 방해하지 말라'고 신청했다. 법원은 '포켓돌·펑키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이 체결된 적이 없으므로 연예활동을 방해할 근거나 위험이 없다'는 이유로 기각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법원 판결을 무시하는 처사이자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위법한 행위"라며 "유준원에 관한 근거없는 자극적인 기사로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권을 침해 시 선처없이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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