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동행…유족과 나란히 앉아 위로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거행된 이 전 총리 영결식에 함께했다.
검은 정장에 근조 리본을 가슴에 단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유족과 나란히 앉았다. 영결식 시작에 앞서 이 대통령은 유족의 손을 잡고 위로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의 약력 소개와 김민석 국무총리의 조사, 우원식 국회의장·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의 추도사를 이어서 들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의 조사를 들으면서는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추도사 낭독이 끝난 후 이 대통령은 고인에 헌화하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은 영결식을 마친 뒤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를 거쳐 세종 은하수공원에 안장된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5일 베트남 출장을 나선 도중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27일 서울 종로구 장례식장으로 옮겨져 장례는 닷새 동안 기관·사회장으로 엄수됐다. 이 대통령은 첫 날 저녁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한 뒤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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