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충족률 77.0%로 서울시 평균 상회
양육자·원장·교사 사업만족도 매년 상승
지난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의 정원충족률은 77.0%로,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 평균(71.4%)을 상회했다. 공동체 내 어린이집 간 입소대기 및 정·현원 현황을 공유하고, 필요시 상호 조정을 통해 수급 불균형을 완화함으로써 안정적인 현원 유지를 도모하고 있다.
또 공동 운영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 부담이 완화되고 보육서비스의 질이 개선되는 등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어내며 참여 주체 전반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사업만족도 조사 결과, 양육자 93.7점, 원장 92.1점, 보육교사 84.2점으로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3년간의 지원이 종료된 공동체를 '자립공동체'로 구분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운영모델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 기간을 기존 3년에서 최대 5년으로 확대했다.
자립공동체 중 4년차 공동체에는 공동프로그램 운영비(연 300만원), 운영협의회 회의비(월 5만원), 원장·교사수당을, 5년차 공동체에는 공동프로그램 운영비 및 교사수당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신규 공동체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모집기한은 오는 10일까지다. 참여의사가 있는 어린이집은 공동체를 구성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해당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자치구는 신청 공동체의 적격 여부를 사전 검토하고, 서울시에서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자치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는 3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 방향과 공모 절차,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이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협력 보육모델"이며 "뜻을 함께하는 어린이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지역에서 협력 보육의 성과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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