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5개국 대사 초청해 '글로벌 파트너십 간담회' 개최

기사등록 2026/01/30 14:24:35

아제르바이잔·방글라데시·카자흐스탄·르완다·우즈베키스탄 대사 초청

AI·한류 중심의 교육 및 인재 양성 방안 논의…글로벌 교육전략 제시

[서울=뉴시스] 간담회에 초청된 5개국 대사와 문시연(왼쪽 세 번째) 숙명여대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2026.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는 창학 120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5개국 주한 대사를 초청해 '글로벌 파트너십 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 및 한류 중심의 교육 협력과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라민 하사노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타우픽 이슬람 샤틸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바쿠라무차 N. 만지 주한 르완다 대사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참석했다.

각국 대사들은 자국 유학생들이 숙명여대의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향후 교육·연구·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숙명여대는 지난 120년간 여성 교육을 통해 사회 변화와 국가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오늘 함께한 5개국 출신 학생들은 학업과 연구, 캠퍼스 공동체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숙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문 총장은 "AI는 특정 전공의 기술이 아니라 모든 학문의 사고 구조를 바꾸는 핵심 도구"라며 "숙명은 AI를 교육 전반에 접목해 기술을 이해하면서도 인간과 사회를 성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 출범한 한류국제대학(Hallyu International College)이 글로벌 전략의 핵심 축으로 소개됐다.

한편 올해 숙명여대는 르완다 영부인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는 대학 차원의 교육 협력이 아프리카 대륙까지 확장되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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