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최상위 등급 실력마들이 내달 1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로 1800m 1등급 경주를 벌인다.
이번 경주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흥 강자부터 풍부한 경험을 앞세운 베테랑까지 다양한 유형의 경주마들이 출전해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검증된 주행력을 갖춘 말들이 주력 거리에서 맞붙는 만큼 초반 전개, 중반 페이스 싸움, 직선주로 승부 등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지모션'은 꾸준히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며 신뢰를 쌓아온 경주마다.
최근 10경주 기준 복승률이 80%에 달할 만큼 기복 없는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체력적인 부담 역시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출발이 다소 늦는 경향이 있어 초반 위치 선정이 변수로 예상된다.
'플라잉스타'는 중장거리에서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직선주로에서의 폭발적인 추입력을 앞세워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다수의 대상경주에 출전하며 최정상급 무대에 도전했으나, 성적은 다소 기대에 못 미쳤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막판 탄력을 앞세운 플라잉스타가 이번 무대에서 다시 한번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빅스고'는 7세마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3년 연속 1등급을 지켜온 베테랑 강자다.
장기간 활약에 대한 일부 우려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주력 거리인 1800m에서는 총 13차례 출전해 1승, 2위 4회를 기록한 바 있다.
'블랙벨트'는 2년 연속 그랑프리에 출전하며 국내 최고 무대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한 실력파 경주마다.
주로 장거리 경주에 출전해 온 만큼 탄탄한 스태미나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레이스가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데뷔 초기부터 정정희 기수와 호흡을 맞춰오며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와 호흡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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