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동 내리막길서 레미콘 전도…중상 1명·경상 3명

기사등록 2026/01/30 13:19:28

오전 11시16분께 사고

[서울=뉴시스] (사진=뉴시스 DB). 2026.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30일 오전 11시16분께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 내리막길에서 레미콘차량이 넘어지면서 전신주와 보행자를 덮쳤다. 운전자를 포함한 4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고, 인근 아파트 1개 단지가 정전됐다.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서울 금천소방서에 '레미콘 차량이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내리막길을 주행 중이던 레미콘 차량이 도로 모퉁이에서 옆으로 전도된 것으로 보인다. 차량은 전신주 1대, 인근을 지나던 보행자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레미콘 운전자 60대 남성 1명을 비롯, 보행자 60대 여성 2명, 70대 여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행자 중 1명은 중상이다.

다만 이들 모두 의식은 있는 상태로,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이후 인근 아파트 한 개 단지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금천구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벽산아파트 3단지 전체 정전이 발생했다"며 현재 복구 작업 중으로 전기기기 전원을 차단해 안전조치바란다"고 공지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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