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봉산 금실 딸기, 새해 첫 수출길 올라

기사등록 2026/01/29 16:50:05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국내 딸기 주산지인 전남 담양에서 재배한 봉산 금실 딸기가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29일 담양군에 따르면 봉산딸기영농조합은 K-푸드 열풍에 힘 입어 미국, 홍콩, 싱가포르와 연간 30t의 딸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딸기 품종은 '금실'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장기간 보관 시에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 수출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군은 앞으로 담양군에서 자체 개발한 '죽향' 품종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수출 시장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출 특화 품목 직불금과 공동선별비 등을 지원해 농산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차는 올해 첫 수출로 담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해외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수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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