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가 지목한 '고창군수 최측근' 김 기자 밝혀
이 매체는 지난달 24일부터 '단독 고창군수비리의혹'이라는 제목으로 29일까지 13차례에 걸쳐 특정인의 주장을 기반으로 고창군수를 비방하는 일방적 주장을 보도해 왔다.
하지만 29일 이 보도물 내용의 발언자 즉 '최측근 김 기자'라 지목된 김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매체의 주장 전부를 부정하고 나서면서 매체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란 고창군의 입장이 방증 되는 분위기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일행이 혁신당 전북도당을 방문한 22일에는 혁신당의 정춘생 최고위원까지 이 보도물에 기반해 고창군수를 비판하고 25일에는 민주당 전북도당이 이를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는 등 파장이 최고조에 달한 바 있다.
매체의 주장에 반전이 일어난 상황에서 앞으로 조국혁신당이 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인터넷매체에 등장하는 주장의 발언자 김씨는 입장문에서 "최근 본인과 관련해 명백한 허위사실과 조작된 내용이 포함된 기사 및 정보가 계획적·조직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분노와 함께 공식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이어 "(본인은) 그 어떠한 언론과도 인터뷰를 진행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특정 사안에 대해 고발을 하거나 문제를 제기한 사실 또한 단 한 차례도 없다"면서 "해당 매체와 특정 세력이 존재하지 않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내 허위 내용을 보도했다"고 밝혔다.
또 "(본인은) 하지도 않은 발언과 행위를 기정사실로 단정해 기사화하고 이를 선거 국면에서 정치적으로 악용한 행위는 민주주의의 공정성과 사회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 범죄"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허위사실을 생산·유포한 자, 확산하거나 재가공한 언론사 및 관계자 전원에 대해 가능한 모든 혐의로 형사고발을 진행하겠다"며 "더 이상의 침묵이나 관용은 없다"고 전했다.
현재 필리핀에 체류 중인 그는 이번 일과 관련해 조만간 귀국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사실관계를 좀 더 명확히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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