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정책 실행의 중심기관으로 도약"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29일 2026년을 '작동하는 혁신의 해'로 선언하고,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 실행의 중심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김 사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은 계획이 아니라 실행으로 말하는 해다. 조직과 사업, 정책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작동하는 혁신'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기관 운영 방향 ▲G-ARTS 기반 경기문화예술 통합 플랫폼 구축 ▲공연예술 유통·국제교류 확대 ▲신규 콘텐츠 및 정책사업 계획 등이 소개됐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해 조직혁신 TF 운영을 시작으로 G브랜드사업팀 신설, 전략사업본부 출범 등 기능 정렬 중심의 단계적 조직개편을 마쳤다. 올해는 생애주기 맞춤형 문화향유 확대, 국제교류 강화, 조직 운영 혁신 등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하고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 실행의 중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경기문화예술 통합 플랫폼 'G-ARTS'의 본격 가동이 꼽힌다.
G-ARTS는 공연장·창작자·기획자,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경기 공연예술 통합 브랜드로, 창작 성과가 현장에서 구현되고 유통으로 이어지도록 구조를 설계한다. 경기도 공연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협력 구조를 강화하고 경기 공연예술의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공연예술 실크로드'를 통해 국내·외 공연예술 관계자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경기 공연예술의 실질적 유통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공연예술 어워즈'를 추진해 도내 우수 공연예술단체와 예술인을 발굴·시상하고, 수상작을 G-ARTS 기반 유통·순회·영상화 사업과 연계해 성과가 확산되는 구조를 마련한다.
국내외 교류사업을 통해 경기공연예술의 국제 경쟁력도 강화한다. 경기도예술단과 도내 예술인의 작품을 국내외 공동 기획·교류 공연으로 확장하고 해외 주요 공연예술 마켓과의 연계로 국제교류 허브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체결된 27건의 업무협약을 실질적인 기능화 단계로 전환, 전략사업본부 신설과 G브랜드사업팀의 전면 배치를 통해 플랫폼 운영의 실행력을 높인다.
김 사장은 "2026년에는 전문성과 공공성, 실행성과 포용성을 담은 신규 콘텐츠와 정책사업을 통해 변화의 성과를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작동하는 혁신'을 통해 예술 생태계의 중심이자 도민이 신뢰하는 공공 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