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10억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기사등록 2026/01/29 13:56:14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차전지 조립 장비 전문기업 엠플러스는 자사주 11만6872주를 소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수 대비 0.96%에 해당하는 규모로 금액으로는 약 10억원이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한 자기주식을 없애 발행주식 총수를 줄이는 것으로, 주당 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있다.

엠플러스는 연료전지 장비 분야에서도 한국 내 최다 종류 장비 제작 경험을 갖고 있으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대응용 각형 배터리 조립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선도 업체다. 지난 2024년 미국 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 S사에 조립 장비를 납품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배터리 대기업 L사로부터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수주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 측면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이라면서 "전기차 시장의 급속한 확대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이차전지 조립 장비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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