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사업은 장기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가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하고 특례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저금리로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구는 대출 이자 중 연 2%를 2년간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대출은 대구은행 신평지점을 통해 진행되며 대출 기간은 5년 이내다. 단 도박·사행성 업종과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지난해에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24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했다. 올해 역시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조기 자금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2월부터 진행된다.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상담 예약 후 서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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