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CJ올리브영 '올리브베러' 첫선…"24시간 웰니스 라이프 큐레이팅 선도"

기사등록 2026/01/29 14:18:18 최종수정 2026/01/29 15:00:24

30일 광화문 위치한 1호점 개점…상반기 중 강남 2호점 예정

먹기·채우기·움직이기·가꾸기·쉬기·케어하기 6대 영역 구성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D타워에 위치한 올리브베러(Olive Better) 1호점 내부 2층이 보이고 있다. 해당 점포는 다음 날 공식 개점한다. 2026.01.29. ddingd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올리브베러(Olive Better)는 '매일의 나아짐을 만드는 건강한 즐거움'을 주는 브랜드입니다."

이동근 CJ올리브영 신성장리테일사업담당 경영리더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열린 올리브베러 론칭 미디어데이에서 이른바 24시간 웰니스 라이프 큐레이팅을 비전으로 내걸고 이같이 말했다.

서울 종로구 D타워에서 위치한 올리브베러 1호점은 다음 날 공식 개점한다.

이 경영리더는 "올리브영의 헬스&뷰티(H&B) 육성 노하우와 풍부한 데이터자산, 신생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량을 바탕으로 웰니스 사업을 산업화해 새로운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비전을 고객과 협력사에 제공하겠다"며 "단순한 판매가 아닌 고객의 일상과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고 오늘의 작은 선택이 내일의 기분 좋은 변화로 이어지는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팅하고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장 상황을 두고는 외면에서 내면까지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웰니스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시장은 성장하고 있지만 고객의 소비는 단편적인 범주 중심으로만 이뤄지고 있어 통합적 관리 채널이 부재하다고 진단했다.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이동근 CJ올리브영 신성장리테일사업담당 경영리더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열린 올리브베러 론칭 미디어데이에서 브랜드 소개와 전략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1.29. ddingdong@newsis.com

올리브베러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가치 아래 올리브영이 키워 온 헬스 카테고리를 웰니스 전반으로 확장한 플랫폼이다.

올리브베러는 올리브영이 보유한 온·오프라인의 풍부한 고객 데이터 자산과 상품·부문별 큐레이션 노하우, 옴니채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국내외 웰니스 소비 확산 흐름에 맞춰 건강한 일상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리브영은 국내 웰니스 수요를 온·오프라인에서 더 체계적으로 흡수하고 K뷰티에 이어 K웰니스를 대표하는 유통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올리브베러를 신진 K웰니스 브랜드의 테스트베드이자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국내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방한 외국인 고객에게 한국식 웰니스를 소개하는 창구 기능을 수행한다는 비전을 품고 있다.

같은 날 오전 공식 개점 전 방문한 올리브베러 1호점에는 이 같은 웰니스 라이프 큐레이팅 비전이 구현돼 있었다.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D타워에 위치한 올리브베러(Olive Better) 1호점 내부 2층이 보이고 있다. 해당 점포는 다음 날 공식 개점한다. 2026.01.29. ddingd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즐기는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25~34세 소비자가 식습관·운동·이너뷰티·수면·마음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잘 먹기(이너뷰티 푸드, 건강간식 등) ▲잘 채우기(영양제 등) ▲잘 움직이기(보충제, 운동용품 등) ▲잘 가꾸기(아로마테라피, 더마코스메틱 등) ▲잘 쉬기(수면 용품, 허브티 등) ▲잘 케어하기(구강·위생용품 등) 등 6대 영역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130평 규모의 복층 매장에 들어찬 500개에 달하는 브랜드의 웰니스 상품 3000종가량은 6대 영역을 중심으로 순서대로 큐레이팅됐다.

콘셉트별로 진열된 상품 사이에는 고객이 자신의 웰니스 제품 선택을 돕기 위한 지류 안내문이 비치됐다.

서울 강북의 대표적인 업무지구인 광화문에 위치한 매장은 간편함과 루틴을 콘셉트로 조성됐다.

매장 1층은 간편함에 초점을 맞춘 만큼 샐러드·고단백 간편식이 전면에 배치돼 고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도록 설계됐다.

보충하고 싶은 영양소를 편리하게 채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도 마련됐다.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D타워에 위치한 올리브베러(Olive Better) 1호점 내부 2층 '잘 먹기(EAT WELL)' 코너에 제품군이 보이고 있다. 해당 점포는 다음 날 공식 개점한다. 2026.01.29. ddingdong@newsis.com

단백질 함량과 성분, 맛을 다양하게 구성한 프로틴 라인업도 준비됐다.

2층은 하루의 흐름에 맞춘 웰니스 루틴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라이트 밀, 헬시 스낵,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이너뷰티·슬리밍·슬립뷰티(수면 건강) 등 올리브영이 키워 온 웰니스 대표 상품군이 소개됐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점의 휴식과 회복에 초점을 맞춘 상품도 진열됐다.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D타워에 위치한 올리브베러(Olive Better) 1호점 내부 2층 '티앤드커피셀렉션(TEA&COFFEE SELECTION)' 코너에 제품군과 체험공간이 보이고 있다. 해당 점포는 다음 날 공식 개점한다. 2026.01.29. ddingdong@newsis.com

차(茶)·대체 커피 등 카페인 대용 음료부터 아로마테라피, 더모 케어, 조명∙파자마 등 숙면을 위한 상품까지 구성됐다.

매장에는 별도로 차(茶)를 시향·시음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올리브베러 오프라인 2호점은 타깃 고객 트래픽이 높은 올해 상반기 중 서울 핵심 상권인 강남에 열 예정이다.

직장인과 내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상권에 매장을 배치해 고객이 출퇴근과 일상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웰니스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 경영리더는 "처음에는 고객이 올리브베러 플랫폼을 일상에서 받아들이는 데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국내부터 라인업을 넓히는 데에 집중할 생각"이라며 "(나중에는)외국인에게도 한국에 오면 반드시 방문하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도 올리브베러가 앱인앱(App-in-App) 형태로 구현된다.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콘텐츠 마케팅과 멤버십 혜택 등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H&B 전문 리테일 올리브영만이 갖춘 풍부한 고객 데이터와 트렌드 제안 역량, 옴니채널 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국내 고객에게 건강한 일상을 제안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K웰니스의 매력을 발산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D타워에 위치한 올리브베러(Olive Better) 1호점 내부 2층 '잘 쉬기(RELAX WELL)' 코너에 제품군이 보이고 있다. 해당 점포는 다음 날 공식 개점한다. 2026.01.29.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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