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대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상 수상
AI 등 신기술 전문 인력 재배치로 미래 경쟁력 강화
장애인 일자리·육아휴직 보호 등 포용적 고용 환경 구축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IT 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티센글로벌이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문 인력을 대거 확보하고 고용의 질을 개선한 공로로 '2026 제8회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대상(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상)을 받았다.
아이티센그룹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1년간 총 941명의 임직원을 신규 채용했다. 특히 아이티센엔텍은 501명을 채용하며 1년간 순수 증원 171명을 기록했다.
또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이노베이션센터' 조직을 신설하고 계열사별 AI 역량 보유 인재를 선발·재배치하는 한편 경력직 AI 개발자를 추가 채용하며 조직 규모를 확대했다.
신규 채용 인원 중 청년(19~34세) 비중은 약 32%다. 클라우드 아카데미와 GEN AI 부트캠프 등 미래 인재를 위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고용 안정성에도 힘을 쏟았다.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설립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위드센'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정 기준을 충족한 근로자에게는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년간 위드센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인력은 30명에 달한다.
또 임신기 태아검진 당일 전체를 유급휴가로 부여하고 출산, 육아휴직 복귀자에게도 연봉 인상, 승진 포인트 부여 등 인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모성 보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는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도 20일로 확대 적용했다. 남성 근로자도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평가·보상·경력 측면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성 근로자와 같은 인사 기준을 두고 있다.
아울러 근로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초청 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근로자에 대한 조직 지지와 관심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가족 응원과 격려가 일터에서의 안정감과 성취감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다.
황재한 아이티센글로벌 전무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아이티센 그룹이 발전하고 있다는 걸 입증할 수 있는 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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