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침공 다른 국제사안 영향받지 않아"
미국 중국 군부 숙청도 예의주시
29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현지시간 28일) 미 상원 외교위원회가 개최한 베네수엘라 관련 청문회에서 관련 질문에 "대만 문제는 시진핑이 분명히 성취하겠다고 밝힌 역사적 과제"라며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들은 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또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체포 작전이 중국, 러시아, 이란 및 전 세계 잠재적 경쟁국들을 확실히 경악시켰다"면서 "미국이 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이 시 주석 3연임이 끝나는 2027년께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9년 자신의 두 번째 임기가 끝날 때까지 중국이 대만 침공을 감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중국군 서열 2위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낙마와 관련해 루비오 장관은 "중국군의 고위층 숙청은 체제 내부의 문제로 미국과 깊이 공유하거나 논의하지는 않겠지만, 이는 확실히 미국이 매우 주목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군 지도부 정화(부패 척결)는 중국공산당이 최근 몇 년간 보여준 행보 중 하나"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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