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25)이 허벅지 부상으로 휴식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은 뉴캐슬(잉글랜드)과 무승부를 거두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직행에 실패했다.
PSG는 29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대회 리그 페이즈 8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4승2무2패(승점 14)가 된 PSG는 6위에서 11위로 추락, 토너먼트 직행이 무산됐다.
이번 시즌 UCL은 1~8위가 16강에 진출하고, 9~24위는 별도의 플레이오프(PO)를 치러 남은 8자리에 오르는 구조로 펼쳐진다.
아울러 승점과 득실 차는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리그 페이즈 최종 12위를 기록한 뉴캐슬도 PO를 소화하게 됐다.
이강인은 지난해 12월 플라멩구(브라질)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왼쪽 허벅지를 다쳐 현재 공식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 전 팀 훈련에 합류하기도 했지만 결국 이날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PSG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리드할 기회를 잡았다.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우스만 뎀벨레가 뉴캐슬 골키퍼 닉 포프에게 막혔다.
다행히 전반 8분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의 패스를 받은 비티냐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다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22분 크바라츠헬리아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어수선한 상황을 맞았고, 뉴캐슬은 전반 추가 시간에 나온 조 윌록의 득점으로 1-1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후반전에 결승골을 위해 분투했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면서 나란히 PO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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