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타르 정상통화 일주일여 만에 특사 방한
李 "서울에서 타밈 국왕과 허심탄회한 논의 희망"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카타르 국왕 특사를 접견하고 양국의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모하메드 빈 압둘아지즈 알-쿨라이피' 카타르 국왕 특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이 대통령과 타밈 카타르 국왕과의 정상통화 후 약 일주일 만에 이뤄진 특사 방한이다.
이 대통령은 조속한 특사 방한에 대해 "양국의 굳건한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특사 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국방·방산, 투자, 에너지 등 전략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알-쿨라이피 특사는 한국에 대한 타밈 국왕의 신뢰와 협력 강화 의지를 전달하며 "양 정상의 한-카타르 관계 발전에 대한 공동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진정한 친구로서 지역과 국제평화에 함께 기여하길 바란다"며 "타밈 국왕과 서울에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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