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사회장 엄수…우 의장 등 조문
우 의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나가 고인을 직접 영접한 데 이어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직접 조문했다.
우 의장은 "무엇보다 힘들고 아픈 사람이 있으면 먼저 나서서 그분들의 고통을 치유하려고 했던 우리 시대의 큰 스승"이라며 "전두환 시절 저와 같이 감옥 살고 김대중 총재가 대선에 패배했을 때 '김대중을 살리자'며 평민당에 같이 입당한 큰 선배"라고 했다.
이어 "그분이 뜻하셨던 나라를 제대로 세우고 힘이 약한 사람을 제대로 보호하는 정치를 저희가 잘 이어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조문했다"며 "우리 민주주의의 큰별이 타계해 너무나 안타깝다"고 했다.
이 전 총리 장례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민주평통과 민주당 공동 주관하에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앞서 정부는 유족의 뜻을 존중해 이 전 총리의 장례를 사회장으로 진행하되,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관장을 결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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