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회사 CEO 여성 "데이트 비용 월 4000만원…남친 돈 안 써"

기사등록 2026/01/27 09:32:26
[서울=뉴시스] 국제 유통 회사 CEO 여성이 지난 26일 방송한 KBS 조이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사진=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2026.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국제 유통 회사 CEO 여성이 데이트 비용으로 월 4000만원을 썼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6일 방송한 KBS 조이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여성은 "결혼 정보 회사에서 남자친구를 만났다"며 "제가 남친한테 화끈하게 쏘는 면이 있다"고 했다.

그는 "데이트 비용을 전부 제가 낸다. 내역을 확인해보니 평균 월 4000만원씩 썼더라"라고 말했다.

여성은 "헤어지니까 억울해서 받은 것 중에 10% 내놓으라고 하니까 하나도 못 돌려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처음 결혼 정보 회사 가입할 때 가입비 2200만원 냈다"며 "소개받은 남자친구가 제가 큰 집에서 사는 걸 보고 방 한 칸에 들어와서 살더라"라고 말했다.

여성은 "헤어진 계기는 남자친구에게 외제차를 한 대 사주기로 했는데 명의를 자기 걸로 해달라더라. 결혼 전에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결혼 준비를 하는데 남자친구는 왜 이렇게 서두르냐 했다"며 "불만이 쌓이니까 싸우고 헤어졌다"고 말했다.

여성은 "돈을 버는데 저한테 한 푼도 안 쓰더라. 커피 한 잔 안 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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