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월경권 확보"…유한킴벌리, '중저가 생리대' 확대

기사등록 2026/01/26 13:15:03 최종수정 2026/01/26 13:28:24

판로 확장 및 '수퍼롱 오버나이트 타입' 출시

[서울=뉴시스] 좋은느낌 순수.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2026.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생활용품 기업 유한킴벌리는 기존 중저가 생리대의 오프라인 유통 및 판매를 확대하고 새로운 중저가 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제적 취약 계층의 보편적 월경권 확보를 위해서라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 순수와 ▲좋은느낌 코텍스 오버나이트를 통해 3종의 중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고 있다. 2016년 이후 11년째 가격을 동결하고 있는 해당 제품들의 오프라인 유통을 확장한다.

쿠팡을 중심으로 판매되던 좋은느낌 순수는 지마켓, 네이버 스토어, 자사몰 맘큐로 공급을 늘렸고 타 유통사와 오프라인 채널 확대도 논의 중이다. 좋은느낌 코텍스 오버나이트는 다이소와 대리점을 통한 판매를 지속한다.

좋은느낌을 통해 '수퍼롱 오버나이트 타입'의 중저가 신제품도 올 2분기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한킴벌리는 기존의 패드와 오버나이트를 포함해 중저가 제품 4종을 보유하게 된다.

유한킴벌리 여성용품사업부 담당자는 "대한민국 리딩 기업으로서 한국산 생리대의 세계적 경쟁력을 지속하는 한편, 보편적 월경권을 확장해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2016년부터 한국여성재단, 네이버 해피빈 등과 협력해 매년 생리대 100만 패드를 기부하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발달 장애 아동용 생리대 교육 자료를 보급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포장 제품을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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