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개회…12일간 의정활동 돌입

기사등록 2026/01/26 13:09:20

업무보고·조례안 등 19건 심의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의회가 26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6일까지 12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첫 회기로,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동의안 심사가 진행된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해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 가운데 조례안은 12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이 7건을 차지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익산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익산시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익산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생과 직결된 현안들이 집중 제기됐다.

강경숙 의원은 원광대 대학로 침체 문제를 언급하며 남문 간이 승강장 조성 등 실질적인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경호 의원은 목천동 도로 확장 사업과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수선비 문제를 지적하며 생활밀착형 SOC 예산의 우선 편성을 요구했다.

김미선 의원은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의 강사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인력 수급 구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고, 손진영 의원은 이동노동자쉼터 전세보증금 손실과 기간제근로자 고용 관행을 비판하며 공공 재정과 노동에 대한 책임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김경진 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 사자성어로 '대관세찰(大觀細察)'을 선정하며 "넓은 안목으로 익산의 미래를 바라보는 동시에 시민의 일상과 삶의 질을 세세히 살피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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