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부터 K-라이프스타일까지…태국 달군 한국 관광

기사등록 2026/01/26 10:15:04

관광공사, 21~25일(현지시간) ‘TITF 2026’ 참가…37개 기관과 ‘한국관’ 개설

1만2500건 넘는 비즈니스·소비자 상담…‘트래블로카’와 ‘3+1 숙박 프로모션’도

24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TITF 2026’의 ‘한국 관광 쇼케이스’에서 배우 박보검이 태국인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는 21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 퀸시리킷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린 ‘2026 태국국제여행박람회’(Thailand International Travel Fair 2026, TITF 2026)에 참가해 한국 관광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TITF는 태국 최대 규모 국제 여행 박람회다. 올해는 관람객 약 30만 명이 박람회를 찾았다.

관광공사는 지방자치단체, 항공사, 여행사 등 총 37개 기관과 함께 ‘한국관’을 개설하고, ‘K-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다채로운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한국산 화장품과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K-뷰티존’ ▲한복, 전통 갓을 접할 수 있는 ‘K-컬처존’ ▲지역 매력을 선보인 ‘K-로컬존’ 등이 인기를 끌었다.
‘TITF 2026’의 ‘한국관’.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박람회와 연계한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실질적 모객 성과도 거뒀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래블로카’(Traveloka)와 협업한 ‘3+1 숙박 프로모션’은 실제 방한 관광 예약으로 이어졌다.

박람회 기간 1만2500건 넘는 비즈니스 및 소비자 상담이 이뤄 태국 시장 내 방한 수요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관광공사는 24일 ‘2026 한국 관광 쇼케이스’를 열고, 태국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트렌디한 여행 콘텐츠 등을 선보였다.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인 배우 박보검이 출연해 본인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내 추천 여행지를 소개해 태국 팬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태국 인기 아이돌그룹 ‘다이스’(DICE), 인플루언서 ‘방콕보이’(Bangkokboy) 등도 패션, 미식, 뷰티 등 특색 있는 한국 관광 콘텐츠를 주제로 토크 쇼를 진행했다.

관광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은 “방한 태국인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며 “관광공사는 이에 발맞춰 한동안 침체했던 태국 방한 시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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