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고 이해찬 전 총리 영면 기원"

기사등록 2026/01/25 19:42:24
[제주=뉴시스] 2019년 3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 위패봉안소를 방문해 오영훈(제주시을) 도당위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별세 소식에 "대한민국과 민주주의, 그리고 평화통일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오 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 나은 민주주의를 꿈꿔온 우리 시대의 거인, 고 이해찬 전 총리님의 의지를 이어나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재임하실 때 제주도당위원장이자 정책위 상임부의장으로 함께했다"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온 힘을 다했던 치열했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고 전했다.

이어 "역사의 균형 잡힌 성장과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고인께서 멈추지 않고 달려온 지난 날은 대한민국이 '내란의 밤'을 이겨내고 '빛의 혁명'을 맞이할 수 있었던 강력한 동력"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가장 빛나는 순간에 우리 곁을 떠난 고인의 삶이 보여준 가르침을 가슴 속 깊이 새기겠다"고 기렸다.

그러면서 "더 나은 세상을 꿈꾼 고인의 숭고한 의지를 제주와 대한민국에서 흔들림 없이 이어나가겠다"며 "부디 편안히 잠드시길 바란다"고 영면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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