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게이트·공천뇌물 쌍특검, 지선 전략 등 논의
장동혁, 금주 후반 복귀 가능성… 韓 제명 시점 주목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대여 투쟁 동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22일 장동혁 대표 단식투쟁 중단 직후 의원총회를 열어 민주당의 특검 수용을 위한 투쟁을 전개하기로 총의를 모으고, 지난 주말부터 지역구를 중심으로 1인 피켓시위 등 '대국민 호소' 투쟁을 시작했다.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1000만 서명운동도 추진한다.
이날 의총에서는 이러한 방향에서 구체적인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특검법 처리를 위한 여야 협상 진행 상황도 공유될 전망이다.
한동훈 전 대표 제명안 처리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표출될 가능성도 있다. 한 전 대표 제명 징계를 놓고 당내 의견은 갈리는 상황이다.
장 대표의 단식을 계기로 조성된 '통합' 분위기를 와해시킬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한 전 대표 제명안을 당장 처리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없지 않지만, 한 전 대표가 장 대표 단식농성장을 찾지 않은 점 등이 반영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앞선 의총에서는 보수 진영 결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제명은 과하다는 취지의 발언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위의 한 전 대표 제명 징계안 재심 신청 기한은 지난 23일까지였다. 물리적으로 이날 최고위에서 제명안 의결이 가능하지만 장 대표가 단식 후유증 회복 치료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할 때까지는 결정을 미룰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이르면 이번주 후반에 당무 복귀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 경우 오는 29일 최고위에서 한 전 대표 징계안이 다뤄질 수도 있다. 다만 심장 등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가 더 늦어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 지도부 한 관계자는 "복귀 시점은 정밀검사 결과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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