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 "인도주의적 구조"
싱가포르 화물선 전복…2명 사망·4명 실종
중국 해경은 25일 오후 2시43분(현지 시간)께 자국 해경선인 둥샤함과 산먼함이 필리핀 경비함 9701호에 구조된 필리핀 선원들을 인계했다고 밝혔다.
앞서 필리핀 남부에서 출발해 중국 광둥성 양장으로 가던 싱가포르 선적 화물선 '데본 베이'호는 지난 23일 오전 1시43분 스카버러 암초 북서쪽 약 55해리(약 102km) 해상에서 전복됐다.
사고 발생 직후 중국 해경은 구조 요청을 받고 현장에 해경선을 급파해 구조 작업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필리핀 국적 선원 17명을 구조했다. 그러나 2명은 사망했고, 나머지 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중국 해경은 "사고 신고를 접수한 직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면서 "향후에도 관련 역량을 지속적으로 조직해 수색 구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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