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정관장 꺾고 선두 굳혀…소노는 삼성 제압(종합)

기사등록 2026/01/25 18:35:42

SK는 KCC에 30점 차 대승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창원 LG의 아셈 마레이.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안양 정관장을 꺾고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LG는 25일 오후 2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6-5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LG는 24승10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혔다.

3연승 분위기를 살려 1위 등극을 꾀했던 정관장은 23승12패로 2위를 이어갔다.

두 팀의 간격을 1.5게임 차다.

LG에서는 아셈 마레이가 15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했다.

여기에 양준석이 15점으로 힘을 보탰다.

정관장에선 박지훈이 11점으로 분투했지만 연승까지 닿진 못했다.

홈팀이 경기 내내 분위기를 주도했다.

1쿼터에 2점 차 리드를 잡은 LG는 전반 종료 시점에는 14점 차로 크게 앞섰다.

상승세는 3쿼터까지 이어졌고,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정관장은 4쿼터에 반전을 꾀했으나, 벌어진 차이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서울 SK의 자밀 워니.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시각 부산사직체육관에서는 서울 SK가 부산 KCC에 102-72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SK는 21승14패로 4위를 이어갔다.

연패가 '4'로 늘어난 KCC는 17승18패로 6위에 그쳤다.

SK에서는 자밀 워니가 20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김낙현도 20점을 쐈다.

KCC의 숀 롱이 17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했지만 연패를 끊기엔 역부족이었다.

SK는 1쿼터에만 18점 차 리드를 가져가면서 대승의 초석을 다졌다.

2쿼터에 21점 차까지 도망친 원정팀은 3쿼터 종료 시점에는 34점까지 앞섰다.

4쿼터까지 그 흐름은 이어졌고, 경기는 SK의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이정현.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오후 4시30분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고양 소노가 서울 삼성을 91-77로 제압했다.

소노는 13승21패로 8위를 이어갔다.

2연패가 된 삼성은 11승23패로 9위에 머물렀다.

소노에선 강지훈이 23점, 이정현이 21점을 쏘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삼성에서는 케렘 칸터가 27점 16리바운드를 했지만 패배했다.

1쿼터에 리드를 잡은 소노는 2쿼터에 주춤했지만, 후반에 흐름을 잘 가져가면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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