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보건지소서 총 8회 운영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65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과 요리 실습을 병행하는 '아버지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오는 26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버지 영양교실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노년기 주요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 어르신이 혼자서도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신월보건지소 소속 영양사가 진행하는 영양 이론과 전문 요리 강사 조리 실습으로 구성된다.
영양 교육에서는 ▲탄수화물 권장 섭취량과 당뇨 예방 식사요법 ▲나트륨 과다 섭취에 따른 건강 문제와 식생활 개선 방법 ▲비만·콜레스테롤 관리 식사법 ▲치아 영양관리 및 충치 예방법 등을 다룬다.
실습 시간에는 초보밥상, 생일상, 건강밥상, 손님 초대 음식 등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메뉴를 직접 만들어본다.
교육은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신월보건지소 4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1961년 이전 출생) 남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6명이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신월보건지소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아버지 영양교실은 2017년부터 운영됐으며 최근 3년 동안 750여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버지 영양교실이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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