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결승에서 4-0 완승
일본은 25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결승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지난 20일 4강전에서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을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던 일본은 중국까지 꺾으면서 아시아 최강팀이 됐다.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서 역대 최초로 2연패에 성공했다.
2016년 우승까지 더해 통산 우승 횟수는 3회다.
일본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대비해 2살 어린 21세 이하(U-21) 대표팀으로 출전했음에도 대회 최다인 16골(1실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일본은 전반 12분 오제키 유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0분 오구라 고세이의 추가골로 2-0까지 앞섰다.
일본의 골 세례는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후반 14분 사토 류노스케가 페널티킥으로 두 팀의 간격을 세 골 차로 벌린 데 이어, 후반 31분에는 오구라가 멀티골로 4-0 대승을 완성했다.
공동 최다 4골을 기록한 사토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응우옌 딘 박(베트남)과 알리 아자이제(요르단), 레오나르도 파라 샤힌(레바논)도 4골씩 터트렸으나, 도움 2개를 더한 응우옌이 대회 규정 덕에 득점상을 받았다.
한국은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이민성호는 전날 진행된 3, 4위전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해 4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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