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다오 마을 주민 1600명에게 깨끗한 물 제공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엘투이솔루션은 캄보디아 북부 스텅트랭 주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정수장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유엔개발계획(UNDP)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캄보디아 신재생에너지 활용 생활·농업용수 공급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다. 2024년 8월 착수식 이후 17개월 만에 결실을 맺었다.
스다오 마을에 설치된 정수장은 하루 200㎥ 규모로 주민 1637명에게 1인당 약 120ℓ의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하루 1000㎥의 농업용수를 제공해 약 20만㎡ 농경지에 물을 공급한다.
특히 실제 운영 전력의 4배 용량에 달하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력비를 최대 70% 이상 절감함으로써 주민들이 저비용으로 지속가능하게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엘투이솔루션은 현지 조사부터 설계·제작·운송·설치·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총괄해 첫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승욱 대표는 "스다오 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빗물과 메콩강 물을 생활용수로 사용하면서 위생과 전염병 문제에 직면해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당사 기술력으로 해결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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