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 다른 인사 2명에 금품 제공…경찰, 선관위 추가 신고 접수

기사등록 2026/01/21 17:20:21

'강선우 1억 의혹' 이어 추가 비위 신고.…의원 아닌 다른 인사 2명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18일 서울 마포구 공공범죄수사대에서 경찰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1.1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헌금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는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과 관련해 추가 비위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김 시의원 관련 추가 신고 사건을 접수했다.

선관위는 앞서 해당 신고 내용을 접수하고, 이미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것을 감안해 사건을 경찰에 이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 내용은 김 시의원이 지난 2023년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강 의원이 아닌 다른 인사 2명에게도 금품을 건넸다는 취지다. 이 2명은 현직 국회의원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 시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은 혐의로도 조사받고 있다.

경찰은 김 시의원에 대한 3차례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전날 강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 강 의원은 전날 조사에서도 경찰에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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