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야구부 서보석, KBO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즈 최종 합격

기사등록 2026/01/21 16:32:15

트라이아웃 경쟁 뚫고 프로 도전…대학야구 육성 성과 입증

호원대 야구부 서보석 (사진=호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 스포츠경호학과 4학년이자 야구부 투수인 서보석이 KBO 퓨처스리그 신생 구단 울산 웨일즈 선수 선발 트라이아웃을 통과하며 프로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21일 호원대에 따르면 이번 트라이아웃은 프로·실업 무대 경력자와 기존 1군 경험자까지 참가한 경쟁 속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서보석은 190㎝의 신체 조건을 갖춘 우투좌타 투수로, 재학 중 2학년 때부터 매 시즌 20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팀 마운드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해 왔다.

대학야구 U-리그와 각종 대회를 통해 실전 경험을 축적하며 안정적인 제구력과 침착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투수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성과는 호원대 야구부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의 결실로도 주목된다. 대학은 전문 지도진 중심의 훈련과 실전 위주 운영, 학업·진로를 병행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통해 학생 선수의 성장을 뒷받침해 왔다.

강희성 총장은 "서보석 선수의 프로 진출은 성실함과 꾸준함이 만들어낸 결과이자 대학이 지향해 온 선수 육성 방향이 옳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넓은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효섭 야구부 감독은 "책임감과 집중력이 뛰어난 선수다. 프로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투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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