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재 문학정신 계승…지역작가 도서 전시
대덕(옛 회덕현)에서 활동했던 17세기 여성문인 김호연재(金浩然齋, 1681~1722)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작가와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가는 ‘호연재의 뜰 안에서 자라는 대덕의 뿌리와 문학의 나무’를 주제로 꾸며졌다. 김호연재의 대표 시 구절을 캘리그래피로 연출하고 작품집과 지역 작가들의 도서를 배치해 과거와 현재의 소통을 형상화했다.
대덕문학회는 도서 100여 권을 기증했고, 대덕문화원은 귀중 자료 21점을 제공했다.
제막식엔 송석근 은진송씨 대종회장, 송순진 김호연재 11세손, 이주영 김호연재시낭송협회장, 임찬수 대덕문화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구청사를 찾는 누구나 자연스럽게 지역의 역사와 문학을 만날 수 있도록 공간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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