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도심 유휴공간을 시민들이 직접 정원으로 만드는 '2026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이 가꾸는 일상, 정원 속의 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정원 디자인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도심 내 경관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내달까지 총 15곳의 사업 대상지와 참가팀을 확정하고, 개소당 약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후 오는 6월께 시민이 함께 만든 30~40㎡ 소규모 마을정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업은 그동안 대전시에서 배출한 시민정원사와 전문 정원작가를 멘토로 지원한다. 이들은 초기 계획단계부터 디자인 구상, 수종 및 소재 선정, 시공 실무, 관리 방법 등 전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회색 도심 속에서 주민들의 손길을 통해 가꾸고 쓸 수 있다는 가능성을 경험한 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