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외국인체납안내문 발송…한국·중국·베트남·영어

기사등록 2026/01/21 15:24:28 최종수정 2026/01/21 15:28:32
[하남=뉴시스] 경기 하남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외국인 납세자에게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맞춤형 체납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외국어 체납 안내문 발송은 최근 늘어난 외국인 거주자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납부 방법이나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점에 착안해 이뤄졌다.

외국어 체납안내문에는 체납 내역과 함께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가상계좌와 자동응답시스템(ARS), 위택스 등 납부 방법이 안내돼 있다.

시는 이번 조치로 외국인 거주자들의 세금 납부 편의가 개선돼 번호판 영치나 재산 압류 등 불필요한 행정 처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포용적인 행정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외국인 체납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납세자 중심 행정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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