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만난 한병도 "광역통합 포함 입법과제 신속 처리에 최선"

기사등록 2026/01/21 15:14:17 최종수정 2026/01/21 15:24:24

"검찰개혁 등 개혁 과제도 속도감 있게 완수"

홍익표 "李, 항상 '여야 협상·국회 존중' 말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홍익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을 접견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2026.01.2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신재현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홍익표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대전·충남 광주·전남 광역 통합을 포함한 입법 과제를 좀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원내지도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홍 수석을 접견해 "오늘 대통령께서 신년 기자회견 중에 5가지 대전환을 강조하셨다. 5대 대전환 실현을 위한 국회의 책임과 역할이 정말 막중한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 원내대표는 "또 검찰 개혁을 비롯한 반칙과 특권, 불공정을 바로잡기 위한 개혁 과제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속도감 있게 완수해 이재명 정부 성공을 단단하게 뒷받침하겠다"며 "그러기 위해 홍익표 정무수석과 소통과 협력을 더욱 더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저 개인적으로 (홍 수석이) 당시 원내대표 하고 계실 때 당의 전략기획위원장으로 같이 일했다. 그때 당시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을 모시고 총선 승리를 일궈낸 동지"라며 "지금은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안고 다시금 저희들이 의기투합한 만큼 성과를 내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홍 수석은 "저도 이재명 대표 시기에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구원투수로 원내대표가 됐던 경험이 있는데, 구원투수로 등판하면 참 쉽지 않다"며 "천준호 (원내운영)수석을 포함해 원내대표단이 든든하게 한병도 원내대표와 함께 국정 운영을 해나가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홍 수석은 "앞으로 1년 반 정도가 이재명 정부가 일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개혁 관련 과제의 설계, 입법 추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정부가 일할 수 없는데 그 과정에서 누구보다 한병도 원내대표 체제가 든든한 지원 세력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국회에 대한 말씀은 한결 같아 '여야 간 협상, 그리고 국회 결정을 항상 존중한다'는 말씀을 항상 하신다"며 "한 원내대표께서 여야 간, 또 국회 내에서 좋은 합의점과 결정을 모아오신다면 이재명 정부는 당연히 국회 뜻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고 했다.

또 "여당, 야당을 포함한 국회와 소통하고 국회 목소리를 대통령께 가감 없이 전달하고 대통령의 뜻을 왜곡 없이 국회에 전달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개혁 과제가 국회에서 잘 뜻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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