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李 신년 기자회견에 "디테일에 강한 장점 유감없이 발휘"(종합)

기사등록 2026/01/21 14:29:17 최종수정 2026/01/21 14:34:24

"국정 전 분야 참모 조력 없이 국민 알 권리 충족"

"'대도약 출발점' 선언…선도국 도약할 구상 제시"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두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다"며 "'대도약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는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이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기자회견"이라며 "사전에 준비된 약속 대련 없이 누구든지 자유롭게, 예상 질문을 모르는 상태에서 즉석으로 답변한 국민이 바라는 모범적인 기자회견이었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정 대표는 "국정 전 분야에 대해 참모의 조력 없이 대통령의 말을 듣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 기자회견이었다"며 "사안 사안마다 균형 감각을 잃지 않고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테일과 실무·실용적인 콘텐츠가 있는 답변이었다"며 "국정 현안을 꿰뚫고, 큰 주제든 작은 주제든 디테일까지 다 알고 있는 것이 매우 놀라웠다. 이 대통령의 가장 큰 장점인 '디테일에 강하다'는 점이 유감없이 발휘된 회견"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도 그렇게 느끼셨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국가 비전, 국민에 대한 사랑,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수석대변인도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 대통령의 오늘 신년 기자회견은 대한민국의 '시간'을 '대도약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는 담대한 선언"이라며 "세계 질서의 격변 속에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회복과 성장의 선순환을 세계에 제시할 '선도국'으로 도약할 구상을 제시했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방 주도 성장,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 안전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 성장이라는 '5대 대전환'은 대한민국이 세계의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길"이라고 말했다.

또 "'오직 국민의 삶'이라는 국정운영의 원칙을 분명히 하며, 탈이념, 탈진영, 탈정쟁의 실용주의로 대한민국 대도약의 길을 열겠다는 비전과 의지를 또렷이 느낄 수 있었다"며 "이재명 정부가 이끌 대한민국 대전환이 국민 삶의 변화로 체감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전력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보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6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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