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원내대표는 공지를 통해 "당대표의 단식이 7일째에 접어들며 건강 상태가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향후 당 운영 및 국회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히 의원총회를 소집하게 됐다"고 했다.
송 대표는 또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해달라"며 경내에 대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초선 의원들과 회동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 대표의 단식 중단을 설득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회동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대표 (건강이) 너무 악화됐다. 의사는 병원으로 옮겨라고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그래서 의견을 모아보려고 비상대책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장 대표는 계속 병원을 안 가겠다고 하는데 의원들이 총의를 모아서 설득해야 하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나왔다"라며 "의총에서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의 단식농성장 방문 가능성에 대해서는 "오면 좋겠지만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