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함께 누리는 복지, 더 건강한 세종'을 비전으로 2026년 보건복지국 주요 업무계획을 내놨다.
21일 김려수 보건복지국장은 시청에서 "아이부터 노인까지 살기 좋은 세종을 만들겠다"며 임신·출산에서 보육까지 공공 돌봄·의료지원 체계 강화, 통합돌봄서비스 본격 시행, 감염병·자살 안전도시 1등급 유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출산율 1위 도시 위상에 맞춰 집현동 공동육아나눔터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 필요경비 신규 지원, 아동수당 확대, 24시간 돌봄어린이집 운영 등 보육 인프라를 강화한다.
지역모자의료센터와 소아응급체계 확충, 공공심야약국·달빛병원 운영으로 의료 접근성도 높인다. 고령사회 대비 '세종형 통합돌봄모델'은 3월부터 시행되며 방문의료기관을 52곳으로 늘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충남대병원과 연계해 퇴원 이후 돌봄 연속성을 확보하고 호스피스 공백을 메워 생애말기까지 지원한다.
취약계층 자립을 위해 올해 4334명 노인에게 사회참여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직업재활·자활근로사업단을 확대한다. 청소년 복합문화공간과 특화거리 조성, 여성긴급전화 1366세종센터 운영, 장애인활동지원 단가 및 장애인연금 인상 등 돌봄서비스도 강화한다.
공공보건의료는 세종충남대병원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8개 지역으로 확대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관리한다. 24시간 위기대응팀 운영과 시민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 확대도 추진된다.
김 국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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