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승인절차 본격 돌입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2036 하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유치 동의안'을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
해당 동의안에는 206개국 1만6000명의 선수단이 33개 종목을 2036년 7월25일부터 9월7일까지 약 30일간 치룬다는 점을 담았다.
연대도시도 다시 확고히 했다.
서울·광주·충북(충주)·대구·전남(고흥), 대전·충남(천안)·경기(수원·용인) 등 9개 도시가 연대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장도 수영, 축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태권도, 양궁 등 도내 32개 경기장, 도외에서는 육상, 체조, 테니스, 핸드볼, 배구, 사격 등 19개 경기장을 활용하겠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총 사업비는 6조 9086억원으로 도비 40%, 국비 9%, 조직위 51%로 구성됐다. 다만 기재부 '국제행사의 유치·개최 등에 관한 규정 2조에 따라 총사업비의 40%이상을 도가 부담해야하는 점을 이번에 반영했지만 국무회의에서 구체적 개최계획이 확정될 시 변경될 수 있다는 점도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의회에서 동의안이 통과되는데로 문체부와 기재부 승인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며 "올림픽이 전북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동의안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24회 임시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