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폐건전지·종이팩 반납

기사등록 2026/01/21 10:18:33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확산

[정선=뉴시스] 강원 정선군은 지난 18일 기관·단체 회원, 학생, 공무원 등 약 600명이 참여해 정선읍 시가지, 도로변, 하천변 일대에서 대규모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정선군 제공) 2026.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생활 속 재활용 실천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효과적으로 수거·재활용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환경 정책이다.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경진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 품목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이다. 주민이 이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반납하면 기준에 따라 생활용품으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환 기준은 폐건전지 0.5kg당 새 건전지 2개, 종이팩 0.5kg당 화장지 1롤이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반장 회의 등 지역 단위 홍보를 통해 참여율을 높이고 생활 속 재활용 실천이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폐건전지 1.2t, 종이팩 5.2t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종덕 정선군 환경과장은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군민이 직접 참여해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 정책을 통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정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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