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6일까지 시·군 접수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는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긴급 관리 지원사업'은 임대인의 연락 두절이나 소재 불명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나 피해복구가 시급한 주거환경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안전관리'와 '유지보수' 지원으로 나뉜다. 안전관리 부문은 피해주택건물 내 공가 세대의 소방안전 및 승강기유지 관리대행 비용을 지원한다. 유지보수 부문은 ▲소방·승강기·전기 등 안전확보 공사 ▲방수·누수·배관 등 피해복구 공사 ▲기타 수반되는 공사 등에 지원한다. 금액한도는 전유부 500만원, 공용부문 2000만원이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피해주택 유지보수를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와 GH는 지난해 79건, 총 289세대를 지원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임대인의 방치로 고통받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 공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거 불안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3월6일까지 피해주택 소재지 시·군 담당 부서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거복지포털이나 GH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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