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부터 1억원 미만 도로 보수공사도 심의

기사등록 2026/01/21 09:48:44

교량·터널 등 특허공법선정위서 투명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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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올해부터 모든 도로, 교량, 터널 등 도로시설물 보수·보강 공사에도 공법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문적이고 우수한 공법을 현장에 도입하고, 보수공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그동안 도로시설물 보수공사 시 적용되는 표면·단면 보수, 교면 방수 등 특허공법 선정 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에 따라 특허금액 1억원 이상 공사만 심의를 받았다.

그러나 1억원 미만의 공사는 부서 내부 검토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왔으나 다양한 공법을 비교하는 데 대한 한계와 특혜 등의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도로시설물 보수공사부터 특허금액 규모와 상관없이 위원회를 통해 최적의 공법을 선정토록 했다.

이 조치로 특허금액 1억원 미만 공사도 위원회 심의를 받게 된다. 또 다양한 업체의 참여 기회를 보장해 공법 비교 분석을 강화하고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용인지역 업체에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그러나 재난 복구 등 긴급한 경우에 한해 신속한 처리를 위해 심의를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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