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이행보고서 누리집 공개
자연환경 훼손지 조사 등 마무리
나머지 41개 사업 계획대로 추진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2024년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 첫해에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294개 과제 중 86%를 추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22일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2024~2028)'의 1차년도 이행 평가 결과를 담은 '2024년 이행보고서'를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범부처 최상위 전략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 부처는 매년 전략에 따른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평가 결과 294개 과제 중 ▲자연환경 훼손지 조사 ▲야생생물 검역 시행 및 강화 ▲도시숲 조성 등 253개 과제(86.1%)가 계획대로 추진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생태계 및 생태계서비스 평가 ▲자연공존지역 기반 마련 ▲전략의 이행점검 지표 개발 등 41개 사업은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과제를 통해 국가 보호지역과 자연공존지역을 2023년 17.45%에서 2024년 17.81%로 확대하고, 우선 복원이 필요한 전국 훼손지(625ha)를 발굴할 수 있었다.
또 유입주의 생물을 추가 지정해 2023년 707종에서 2024년 853종으로 관리 대상종도 늘린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관계부처 담당자뿐만 아니라 민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31명으로 구성된 이행평가단이 수행했다.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해 6월 이행평가 공유회와 12월 시민단체 간담회를 거치면서 공유 및 보완했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평가는 이행평가단 참여를 통해 정책 성과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생물다양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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