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명 출마 거론…설 연휴까지 '줄사퇴' 이어질 듯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이선호 비서관과 서정완 행정관이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이번주 근무를 끝으로 사직한다. 이 비서관은 울산시장에, 서 행정관은 하남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비서관과 서 행정관은 오는 25일 근무를 마지막으로 청와대를 떠날 예정이다. 오는 23일 울산 타운홀미팅이 이들의 마지막 업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청와대 사직을 공식화한 지선 출마자는 우상호 정무수석, 김병욱 정무비서관에 이어 총 4명으로 늘었다.
이밖에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 경기 화성시장에 진석범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인천 계양구청장에 김광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 전북 임실군수에 성준후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 등 총 10여명이 지선 출마자로 거론된다.
배진교 국민경청비서관은 인천시장 출마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되며, 차출론이 끊이지 않은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은 현재로선 청와대에 남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공직선거법 제53조에 따른 공직자 사퇴 시한(선거일 90일 전)은 3월 5일이다. 당내 경선 등 준비를 위해 설 연휴 전까지 지선 출마 참모진들의 '줄사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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