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충북서 화재 1323건 발생…15명 사망·395억원 피해

기사등록 2026/01/20 15:52:21 최종수정 2026/01/20 16:00:01

[충북=뉴시스] 서주영 기자 = 지난해 충북에서는 1323건의 화재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39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0일 충북소방본부가 발표한 2025년 소방 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1323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인명피해는 사망 15명·부상 97명, 재산피해액은 395억원이었다.

2024년(1340건, 사망 16명, 375억원 피해)보다 발생과 사망자는 줄었으나 재산피해는 다소 증가했다.

구조는 2만1156번 출동해 2313명의 생명을 구했다. 유형별로는 교통 666명, 승강기 481명, 산악 269명, 갇힘 250명 순이었다. 특히 추락 현장 구조 인원이 2024년(40명)보다 약 32.5% 증가한 53명으로 확인됐다.

구급 출동은 11만7102건, 이송 환자는 6만6630명으로 분석됐다. 질병환자가 4만3569명(65.4%)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1만2214명), 교통사고(7045명)가 뒤를 이었다.

생활안전출동과 응급의료상담은 각각 2만3135건, 4만5659건으로 기록됐다. 끼임사고와 안전조치 출동이 2024년보다 각각 28.5%, 12.7% 증가했다.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은 "출동 특성 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대부분의 사고가 일상 속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켜 도민 스스로 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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