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준우승·스타 컨텐더 우승' 탁구 장우진 "꾸준히 노력할 것"

기사등록 2026/01/20 16:31:19

카타르 도하서 열린 두 대회서 호성적

[도하=신화/뉴시스] 장우진(18위)이 11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도하 2026 남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준결승에서 세계 2위 린스둥(중국)을 꺾고 올라온 장우진은 결승에서 대만 간판 린윈루(13위·대만)에게 0-4(7-11 9-11 9-11 11-13)로 완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6.01.12.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챔피언스 남자단식 준우승, 스타 컨텐더 남자복식 우승을 달성한 한국 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새 시즌을 성공적으로 시작한 소감을 밝혔다.

장우진은 지난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년 첫 대회에서 좋은 출발을 한 거 같다. 아쉬운 결과도 있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것에 감사하다"고 남겼다.

이어 "2주간 대회를 함께한 천민혁 코치님과 김진명 트레이너 선생님, 너무 고생하셨고 덕분에 좋은 결과 만들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끝으로 장우진은 "늦은 시간인데도 많이 응원해 주신 분들도 내게 큰 힘이 됐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전하고 싶다. 앞으로 꾸준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우진은 지난 11일에 끝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도하 2026 남자단식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는 WTT 시리즈에서 그랜드 스매시 다음으로 높은 등급 대회로, 한국 남자 선수가 챔피언스 결승에 오른 건 지난해 이상수 이후 두 번째다.

뒤이어 18일에 종료된 WTT 스타 컨텐더 도하 2026에선 남자복식 우승을 달성했다.

조대성(화성도시공사)과는 2022년 6월 컨텐더 자그레브 이후 약 3년 7개월 만에 WTT 대회 정상을 밟았다.

특히 장우진은 두 대회 동안 세계 최강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국의 린스둥을 연달아 격파하며 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우진은 짧게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여드레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릴 '제79회 대한항공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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