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상임고문단, 장동혁 단식 현장 방문…건강염려도

기사등록 2026/01/20 15:34:37

장동혁, 쌍특검법 요구하며 엿새째 단식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나흘째 단식투쟁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황우여 상임고문과 인사하고 있다. 2026.01.1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이 20일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 헌금' 쌍특검을 요구하며 단식 중인 장동혁 대표를 방문해 격려했다.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의 원로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 중인 장 대표를 찾았다.

이들은 장 대표의 건강을 염려하며 "조심하고 건강을 챙겨야 한다" "적당할 때 몸을 지켜야 한다" "고집을 피우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지난 15일부터 엿새째 단식 중인 장 대표는 병원 후송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임고문단은 이날 장 대표 단식 현장을 방문하기 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당 현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상임고문단은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게시판 사건'과 관련한 장동혁 지도부의 대응에 우려를 표한 바 있다. 한 상임고문은 뉴시스에 "각자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통일된 의견을 모으기는 어렵다"라며 "큰 덩어리에서 단합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부터 유승민 전 대표, 김두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장 대표의 단식장을 찾아 장 대표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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